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www.thenorthfacekorea.co.kr, 대표 성기학)가 개최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순례단,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목포에서 서울까지 470Km의 국토 순례에 나섰다.
원정대는 발대식 후 차량을 이용해 목포로 이동, 서해안을 따라 함평, 영광, 고창, 부안, 김제, 군산, 당진, 아산, 평택, 화성, 안산 및 수원을 거쳐, 19일 서울시청광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루 평균 25Km, 최대 9시간을 걷는 강행군으로, 약 470Km의 코스를 도보로 순례한다.
특히 이번 대장정에는 완주자가 1Km를 걸을 때마다 자발적으로 소정의 금액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원정대의 기부금은 노스페이스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금액을 더해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에 생명나눔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오늘 96명의 청년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며,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가 이 땅의 모든 청년들에게 젊음은 어떠한 고난에도 포기하거나 꺾이지 않음을 보여주고, 도전과 열정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스페이스는 이번 희망원정대가 19박 20일의 대장정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노스페이스의 SNS 채널인 페이스북에서 '2013 노스페이스 대한민국 희망원정대 페이스북 응원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원정 기간 동안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스페이스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heNorthFaceKR)을 참고하면 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