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여름철.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아침의 보송보송한 메이크업을 저녁까지 유지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때문에 여름 메이크업 시 가장 중요한 필수품은 바로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의 뷰티 아이템이다.
헤라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진수 차장은 "완벽한 여름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물과 땀에 강한 워터프루프 아이 메이크업 제품으로 눈매를 정돈하고, 발색력이 뛰어난 틴트 글로스를 그라데이션 하듯 가볍게 발라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하면 된다"고 조언했으며, "최근에는 시즌 트렌드 컬러인 에메랄드 그린 빛의 네일 컬러와 반짝이는 글리터를 손과 발에 매치해 표현하면 완벽한 '쿨링 서머 룩'을 완성 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