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회사 안에서 욕설을 들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욕설을 들은 이유는 '업무상 실수를 저질러서'(48.8%)가 가장 많은 응답자의 선택을 받았고, 이어 '실적 등 목표치를 채우지 못해서'(19.8%), '사적인 이유 때문에'(17.5%)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이유 없이'(9.2%)라는 응답은 9.2%였다. 기타의견으로는 '상사의 부탁을 거절해서', '퇴직 결정을 통보했을 때' 등이 있었다.
욕설을 들어 본 횟수에 대한 질문에는 65.1%가 '1~3회'라고 응답했다. '4~6회'가 16.3%를 차지했으며 '주기적으로'라는 응답은 전체의 14%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