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전 이미지, 네이버 지식백과서 한글 영문 서비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5-31 12:07


네이버브리태니커백과비주얼사전 나비.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전 (Britannica Visual Dictionary)을 국내 최초로 한글로 번역해 네이버 지식백과(http://terms.naver.com)를 통한 서비스를 시작한다.

NHN은 최근 1만 8천 개의 이미지와 5천여 개 표제어를 모두 적용, 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전의 온라인 한글판을 완성했다.

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전은동물, 식물, 천문 등 자연 과학 분야는 물론 주거, 복식 등 생활에 밀접한 정보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섬세한 이미지와 해설을 담고 있는 세계 최대 이미지 백과사전이다.

NHN은 지난 2012년 한국 브리태니커 회사와 손 잡고 브리태니커비주얼 사전의 한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왔다. 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전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5개국어로 출간되었으나 한글 번역본은 존재하지 않았다. NHN은 전문가에 의뢰하여 번역한 콘텐츠를 네이버 지식백과에 순차적으로 적용했으며, 한글 번역본과 영어 원문을 모두 담아 이용자들이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했다.향후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중국어도 적용될 예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서비스하는브리태니커 비주얼 사전은 각 표제어 안의 세부 항목에 대한 해설을 클릭 해서 펼쳐볼 수 있다. 상세설명이 많은 이미지 정보를 볼 때도 궁금한 부분만 선택하여 펼쳐볼 수 있어 가독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종이사전에서는불가능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가능한 기능이다. 고화질 이미지가 적용되어있어 큰 화면으로 확대해도 선명하게볼 수 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보조자료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네이버 지식백과의 이미지 정보가 대폭 확충됨에 따라, NHN은 이미지 원본을 크게 확대해서 볼 수 있도록 이미지 전용 뷰어도 적용했다. 같은 카테고리안에 있거나 한 표제어에 속해있는 이미지들을 넘겨보기 쉬워졌고, 이미지를크게 확대해서 세밀하게 묘사된 부분도 확인할 수 있다. 브리태니커 비주얼사전은 네이버 지식백과의 인포그래픽스 코너에서 만날 수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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