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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개발을 주도하고 5월부터 유럽 각국에 출시한 쉐보레 트랙스(Trax)가 유럽 신차 안전 테스트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차량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은 "당당하고 다이내믹한 인상의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트랙스가 SUV 구입의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된 쉐보레 전 차종이 차례로 글로벌 안전평가를 석권해 소비자들에게 큰 신뢰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트랙스는 차체 자세 제어 장치(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 급제동 시 바퀴의 잠김 현상을 제어하고 제동 조향 성능을 향상시키는 ABS(Anti-lock Brake System), 미끄러운 노면에서 구동력을 제어하는 TCS(Traction Control System), 급제동 시 브레이크 답력을 증가시키는 HBA(Hydraulic Brake Assist), 언덕길에서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게 브레이크 압력을 자동으로 유지해주는 HSA(Hill Start Assist) 뿐 아니라 동급 경쟁 차량에는 옵션으로 적용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 장치(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를 기본으로 적용,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상의 주행 안전성능을 제공한다. 테스트에 대한 상세한 결과는 유로 NCAP 홈페이지(www.euronca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