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자동차 메이커 볼보와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경쟁력 문제로 미국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은 2014년에 북미에서 사라질 10개 브랜드 리스트에서 볼보와 미쓰비시 자동차를 언급했다.
해당 경제지는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9위를 한 미쓰비시가 판매 급감이 계속될 경우 2014년 이전에 북미에서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또 부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도 미쓰비시가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었는데, 이는 최근 33개 브랜드 중 거의 최하위에 순위한 J.D. 파워의 신뢰도 평가에서도 잘 나타난다.
지난 2011년 월스트리트저널은 2011년에 사라질 브랜드 10선에 기아차를 랭크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