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전문기업 ㈜아영FBC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100% 쇼비뇽 블랑 단일품종으로 만든 '무똥까데 쇼비뇽 블랑'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무똥까데 쇼비뇽 블랑은 신선하고 우아한 기품을 지닌 쇼비뇽 블랑 100%의 화이트 와인으로 감미로운 과일 향과 은은한 회양목이 어우러진 산뜻하고 심플한 맛이 특징이다. 가벼우면서도 강한 풍미를 지녀 홍합이나 꽃게 등 해산물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또한 누구나 좋아하는 생동감 넘치는 초록색 라벨에 코르크가 아닌 간편하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으로 되어 있어 언제 어느 자리에서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피크닉에도 좋으며, 선물하기에도 좋다.
한편 무똥까데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사가 1930년대 초 출시한 보르도 대표 AOC 와인이다. 가격에 비해 맛이 좋아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기려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하녀'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영화배우 전도연씨가 수상 후 축하 파티에서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함께 마신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