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무똥까데 쇼비뇽 블랑’ 출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09:06 | 최종수정 2013-05-28 09:06


주류 전문기업 ㈜아영FBC는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100% 쇼비뇽 블랑 단일품종으로 만든 '무똥까데 쇼비뇽 블랑'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무똥까데 쇼비뇽 블랑(Mouton Cadet Sauvignon Blanc)은 보르도 지방에서 와인 수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가 5월 전세계에 동시 출시하는 신제품으로, 프랑스 농식품부가 그 품질을 인정하는 증표인 AOC(통제원산지명칭,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가 표시된 최상급 와인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와인 중 하나인 무똥까데의 컬렉션 와인으로 이미 출시 전부터 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무똥까데 쇼비뇽 블랑은 신선하고 우아한 기품을 지닌 쇼비뇽 블랑 100%의 화이트 와인으로 감미로운 과일 향과 은은한 회양목이 어우러진 산뜻하고 심플한 맛이 특징이다. 가벼우면서도 강한 풍미를 지녀 홍합이나 꽃게 등 해산물 요리에 특히 잘 어울린다.

또한 누구나 좋아하는 생동감 넘치는 초록색 라벨에 코르크가 아닌 간편하게 돌려서 딸 수 있는 스크루 캡으로 되어 있어 언제 어느 자리에서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피크닉에도 좋으며, 선물하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무똥까데 쇼비뇽 블랑에는 무똥까데 컬렉션 중 유일하게 와인의 뒤쪽 라벨에 해당 와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스토리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가 새겨져 있다. 출시 단계에서부터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서 같히 신경을 쓴 것. 무똥까데 쇼비뇽 블랑의 가격은 3만원대로 전국 주요 할인 마트 및 백화점, 와인나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무똥까데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사가 1930년대 초 출시한 보르도 대표 AOC 와인이다. 가격에 비해 맛이 좋아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기려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하녀'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영화배우 전도연씨가 수상 후 축하 파티에서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함께 마신 와인으로도 유명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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