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메가박스 백석점 어린이 도서관, 온 가족이 즐거운 주민 사랑방으로 변신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3-05-20 09:06


메가박스 일산 백석점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이 어른, 아이 모두를 위한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랑방으로 진화하고 있다.

'메가박스 어린이 도서관'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여환주)가 영화관 최초로 개관한 도서관으로, 자녀를 둔 관객들이 자녀를맡기고 편히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문 사서 자격을 갖춘 선생님들의 지도 하에 다양한 책 경험이 가능해, 지난 해 12월 개관 이후 가족관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가박스 어린이 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사랑방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5월부터 전면 무료 개방함과 동시에 △우쿨렐레 교실 △책 읽어주는 동네 △우리 동네 시네마테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쿨렐레 교실'은 누구나 도서관 내 혹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다른 세대가 함께 등록 시 수강료를 20% 할인 받을 수 있다. 강사는 KBS <인간극장> 출연으로 유명해진 '복태와 한군'의 한군으로, 강좌는 6월 첫 주부터 4주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우쿨렐레가 없을 시에는 무료 대여도 가능하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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