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국회에서 열린 '스마트 교육' 정책 토론회에 따르면 '스마트 교육'을 위한 기반 시설 관련 사업보다는 양질의 콘텐츠 확보가 시급한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최근 정부가 2조 3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5년까지 교과서의 80%를 디지털화하고 '스마트 교육' 시범학교를 확대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스마트 교육'의 주요 골자인 자기주도적 학습 콘텐츠에 대한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영어교육전문기업 ㈜튼튼영어에서 선보이는 '스마트튼튼'은 연령별로 나눠진 튼튼영어의 교육 콘텐츠들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영어교육 어플리케이션이다.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베이비리그부터 튼튼영어주니어, 슈퍼튼튼영어주니어, 튼튼영어프라이머리를 비롯한 튼튼영어의 전 교재와 함께 튼튼영어의 영어 대안 학원 '마스터클럽'의 회원까지 쓸 수 있는 메뉴까지 퀄리티 높은 방대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튼튼영어만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영어 콘텐츠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집중시키고 교재에서 다루지 못한 생생한 동영상 자료를 통해 심화학습을 하는데 최적의 역할을 한다. '스마트튼튼'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부모와 아이가 언제 어디서나 '오늘의 학습' 메뉴를 통해 교재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배운 내용을 직접 말하고 녹음하면서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중에서도 최근 출시된 '규리앤프렌즈'는 화려한 영상과 수준 높은 기술의 3D 애니메이션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학습 몰입도를 증대시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체험과 학습을 연계시킨 신개념 학습도서 '동물원 체험북'
올바른 독서 습관 길러주는 콘텐츠 '코코몽 독서통장'
스마트 콘텐츠 개발기업 ㈜비트플러스의 '코코몽 독서통장'은 자녀들의 동화책 독서습관을 올바르게 유도하여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을 돕는 독서기록장 어플리케이션이다. EBS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친근감을 더해주고 '참 잘했어요 독서상장', '독서통계' 기능을 통해 부모와 함께 읽은 동화책 목록을 정리하면서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카메라로 책의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스캔하면 책의 제목, 저자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방식을 통해 손쉽게 자녀들의 독서기록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앞으로 국내 어린이들의 평균 독서량 분석 기능과 더불어 전세계 어린이들의 독서성향을 분석할 수 있는 세계 랭킹 기능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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