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이 앞으로 3년간 1조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연구개발(R&D)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지원한다.
또 각 은행이 보유한 전문 인력을 활용해 경영, 가업승계, 세무, 회계, 법률, 창업, 특허 등의 맞춤형 종합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녹색전문기업'에 저리의 대출을 지원키로 하고 가칭 'IBK 창조경제 저축상품'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산업부 R&D과제 성공 이후 3년 이내의 중소·중견기업 ▲기술평가기관의 기술평가(인증)를 받은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17대 신성장동력 영위 중소·중견기업으로 'R&D사업화 보증'을 받은 기업 등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술보증기금도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의 지원 대상 기업에 보증료 감면, 보증비율 상향 조정, 보증한도 확대 등의 혜택을 제공키로 약속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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