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4월 내수 4,535대, 수출 6,336대를 판매해 총 10,871대를 판매 하였다. 1월부터 4월까지의 내수 판매누계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감소폭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 올 들어 내수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SM5 TCE 모델은 중형급 차체에 1600cc급 고성능 터보 엔진을 장착한 신모델로서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젊은 고객층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대기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6월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수출의 경우 QM5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으며, SM5의 수출물량 또한 소폭 증가하였으나 SM3의 물량 감소로 인해 6336대를 판매하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수출 물량 확보를 위해 닛산 로그 후속모델의 생산을 준비 중에 있다.
김상우 르노삼성자동차 이사는 "내수시장에서 QM5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SM5 TCE 모델 또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신규 모델들에 대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내수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