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건배하기만 하면 그녀의 정보가 술술~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3-04-28 18:12


이젠 마음에 드는 이성의 연락처를 알기위한 '수고'는 안해도 될 것 같다.

맥주잔으로 페이스북 친구를 맺을 수 있는 신기술이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야후는 버드와이저 브라질이 만든 신개념 맥주잔을 소개하는 글과 동영상을 최근 올렸다.

손님들이 술집에 들어서면 종업원이 '버디컵'이란 잔을 하나씩 나눠준다. 이 컵 하단 내부에는 고유의 칩이 탑재돼 있고 밑바닥엔 QR코드가 그려져 있다.

그러면 손님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하게끔 만들 수 있다.

이후 컵을 부딪히며 건배할 경우 자신과 상대방이 페이스북 친구로 등록된다는 것이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놀라운 기술이다", "꼭 해보고 싶다", "친구 만들고 싶지 않을땐 어떻게 하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사진캡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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