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부대 중 50개 부대 약 4000여명이 '4대 사회악 근절' 전담부대로 운영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4대 사회악 근절 전담부대는 주로 성폭력 범죄 특별관리구역과 등하교길 학교 주변에 집중 배치된다.
성폭력 범죄가 빈발하는 어두운 골목길이나 외진 공원 등에 최대한 경찰이 많이 눈에 띄게 되면 당장 주민들이 안심하게 되고 범죄자들을 심리적으로 위축시켜 범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초 국정운영과제의 하나로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내걸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