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성수기를 맞아 가맹점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늘고 있다. 현금 지원, 가맹비 면제, 물품 지원, 식자재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창업자를 돕는다.
기존 가맹점주에게는 신한은행과 제휴해 신용대출을 연계해주고, 세무지원이 가능한 오너쉽카드를 발급해주거나 가맹점 통장 등 개설해주는 등 점포 운영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분식형 스파게티 전문점 '까르보네'의 경우에는 창업자의 사정에 따라 지원 내용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직접적으로 창업비용을 줄여주는 가맹비 500만원 면제 혜택을 받거나 가맹이행보증금 200만원 면제와 함께 스파게티면 2000인분과 400인분 식자재 지원, 3개월간 인건비를 100만원씩 지원해준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