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아이누리한의원-장미란재단, 의료지원 협약 체결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3-03-26 11:02


황만기 아이누리한의원 네트워크 대표(왼쪽)와 장미란 이사장이 22일 유소년 꿈나무 육성을 위한 공식 의료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장미란 이사장은 장밋빛 카디건을 걸치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누리한의원 네트워크(대표 황만기)와 재단법인 장미란재단(이사장 장미란)이 지난 22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장미란재단은 지난 2일 스포츠멘토링 후원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소년 꿈나무 육성과 비인기 종목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VISA카드 등 기업들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어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 육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이누리한의원은 유아, 소아 및 청소년 대상의 전국 30여개 체인점을 갖고 있는 한의원 네트워크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방 침 치료를 비롯해 성장, 발달, 면역 및 그 밖의 질환 치료와 탕약 처방 등을 후원할 예정이며, 연간 150여명의 유소년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성장원 플러스, 혼합유산균 포거트, 아토피 스킨케어 세트 등 한방 제품도 연간 200여 박스 제공한다.

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대표원장은 "향후 장학금 지원 등 지원규모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국을 빛낼 수 있는 유명 스포츠스타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란 이사장은 "튼튼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의료지원 협약체결을 맺어 양방과 한방의 의료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꿈나무 육성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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