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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누리한의원 네트워크(대표 황만기)와 재단법인 장미란재단(이사장 장미란)이 지난 22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누리한의원은 유아, 소아 및 청소년 대상의 전국 30여개 체인점을 갖고 있는 한의원 네트워크다. 이번 의료지원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방 침 치료를 비롯해 성장, 발달, 면역 및 그 밖의 질환 치료와 탕약 처방 등을 후원할 예정이며, 연간 150여명의 유소년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성장원 플러스, 혼합유산균 포거트, 아토피 스킨케어 세트 등 한방 제품도 연간 200여 박스 제공한다.
아이누리한의원 황만기 대표원장은 "향후 장학금 지원 등 지원규모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국을 빛낼 수 있는 유명 스포츠스타를 키우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란 이사장은 "튼튼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의료지원 협약체결을 맺어 양방과 한방의 의료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꿈나무 육성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