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이자카야 '청담이상'이 점심식사 메뉴를 추가해 점심영업을 시작했다. 청담이상 측은 상권의 특징과 수요를 파악한 결과 오피스 상권인 양재직영점에서 점심 영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청담이상'은 가격 대비 높은 품질의 메뉴를 선보이면서 최근 떠오르는 인기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고급 일식집에서 맛 볼 수 있는 '고노와다'를 비롯해 6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일반 이자카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소주를 주류 메뉴에 추가한 것 역시 기존 이자카야와는 차별된 전략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