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지마켓(www.gmarket.co.kr)이 자급제폰 보급의 일환으로 저가형 ZTE 제트폰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소니(SONY)사의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Z'를 '굿시리즈'를 통해 판매한다.
한편 지마켓은 사용했던 중고 스마트폰을 고가에 매입해 주는 '원클릭 중고 매입 서비스'도 강화한다. 구성품이 없으면 일정 금액 차감하던 기존 방식에서, 앞으로는 금액 차감 없이 가격을 책정해 매입한다. 또 액정 손상으로 인한 금액 차감도 완화하여, 고객 입장에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마켓 디지털실 김석훈이사는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얼리어답터와 마니아층에게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급제폰 공급 확대 차원에서 국내에서 구입 하기 힘든 다양한 해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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