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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K-POP 신인 아이돌 그룹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을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일본을 비롯해 중국, 동남아시아, 대양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글로벌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 최대 음반회사인 유니버설뮤직이 최초로 기획한 K-POP 그룹 소년공화국을 모델로 발탁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드라마 한류열풍의 중심지인 일본, 동남아, 중국, 홍콩, 대양주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항해 국내외 고객층을 늘리고 있는 제주항공은 유니버설뮤직이 야심차게 준비한 소년공화국과 함께 또 다른 K-POP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과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지난 3월6일 'K-pop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세계 최대 음반회사인 유니버설뮤직그룹의 한국 투자법인으로 재능 있는 국내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일본과 태국 등 아시아 주요 K-pop 시장을 겨냥한 앨범 기획과 제작, 마케팅 등을 담당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