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울산·포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중소기업에 금융지원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기존 대출도 영업점장 전결로 기한연장과 함께 분활상환금 상환유예와 유예수수료 면제혜택이 제공된다.
경남은행 박영빈 은행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재해민들의 상실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이다"며 "피해 주민과 기업의 생활안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