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월 총 5만8574대 판매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3-03-04 15:13


한국지엠이 2월 한달 동안 총 5만8574대(완성차 기준 - 내수 9973대, 수출 4만8601대, CKD 실적 제외)를 판매했다. 한국지엠은 설 연휴로 인한 적은 영업일수와 계절적인 비수기였음에도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견실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2월 내수판매는9,973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3.0% 감소했고, 2월 수출 실적은 총 48,601대를 기록, 전년 동월 52,682대 대비 7.7% 감소했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달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성능을 개선한 신형 캡티바는 물론 신개념의 ULV(Urban Life Vehicle) 쉐보레 트랙스를 출시하며 한층 다양화된 라인업을 갖췄다"며, "3월부터 신형 캡티바와 트랙스 등 경쟁력을 갖춘 모델들의 본격적인 판매와 쉐보레 브랜드 도입 2주년을 기념한 고객사은 '첫해 1.9% 슈퍼 초저리' 할부상품과 다양한 특별 프로모션 등 파격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내수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의 2013년 1~2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2만6521대(내수 2만741대, 수출 10만5780대, CKD제외)로, 전년 동기 12만5001대 대비 1.2% 증가했다.

한국지엠 1~2월 내수판매실적은 총 2만741대로, 전년동기 1만8318대 대비 13.2% 증가했으며, 수출은 올해 2개월간 총 10만5780대를 기록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