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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여성 가장환자 지원사업 협약식 진행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3-02-28 15:33


대한민국 대표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롯데리아(대표 노일식, www.lotteria.com)가 27일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여성가장환자 지원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롯데리아 노일식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이병석 병원장 등 관계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가장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전 후 총 3,200만원 상당의 후원금 전달을 약속했다.

이번 후원은 고객들이 착한 소비와 온라인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후원금 모집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후원 협약식과 의미가 남다르다.

롯데리아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랏츠버거, 치킨버거, 양념감자, 치즈스틱과 콜라 2잔 등으로 구성된 2인용 세트 '좋은세상만들기 팩'을 3월 한달 동안 15%할인된 9,900원에 판매하며, 소비자들이 팩 제품 구매 시 판매금액의 일부인 100원의 후원금을 기부한다. 또한 3월8일 '여성의 날'을 맞아 롯데리아 강남우성사거리점 일일 매출 기부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3월 한달 동안 소비자들이 롯데리아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ria)을 통해 '여성가장 응원 댓글' 작성 또는 후원 페이지 '좋아요' 클릭을 통해 각 100원씩 기부할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여성가장환자 지원사업 협약식 및 후원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을 통해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100원의 작은 금액이지만, 병마와 싸우고 있는 여성가장을 응원하는 댓글을 통해 힘을 실어 주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리아는 지난 1998년부터 16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8년부터 희귀난치성 환아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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