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2013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의 공동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매년 15만명 이상이 참관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 대표 리빙 브랜드 전시답게 전시 첫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2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新 가족풍경이라는 올해 전시 테마를 살려 김윤수, 안경두, 김경수, 홍희수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이 공간을 기획한 <디자이너스초이스>에서는 실버부부, 싱글남자, 4인 가족, 무자녀부부를 위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공간 제안으로 기존 주거공간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신선한 자극을 선사했다.
매년 참관해 온 한 참관객은 "봄 기운이 가득했던 이번 전시에서 대한민국 리빙 디자인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세계 유명 리빙 브랜드의 이례 없는 세일기회까지 잡을 수 있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전문가에게 직접 리빙 트렌드와 인테리어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리빙 트렌드 세미나>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되어 리빙 인테리어 트렌드에 관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매년 각계의 디자인 트렌드 전문가 10여명을 심사위원을 초빙하여 참가 부스들을 대상으로 올해의 브랜드와 제품, 디자이너를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27일 저녁에 열린 오프닝파티에서 2013 리빙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이 진행 되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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