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트림,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전 세계 생중계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2-21 13:13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통령 탄생과 새 정부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전 세계 1위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대표 김진식)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 방송을 25일 오전 11시부터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유스트림 아리랑TV 공식 채널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치러지는 취임식 현장을 생중계, 지구촌 어디에서나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을 실시간으로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스트림 아리랑TV 공식채널은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교포와 외국인 시청자를 위해 취임식이 진행되는 동안 영어로 동시통역을 제공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선서가 진행되는 본 행사 등 취임식 주요 과정을 영어로 동시 통역해 한국에 관심 많은 해외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다.

방송을 보려면 PC와 스마트폰에서 유스트림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메인 페이지에 마련된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생중계' 코너에 접속하거나 유스트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유스트림 아리랑TV 공식채널(http://www.ustream.tv/arirangtv)에 방문하면 된다.

소병택 유스트림코리아 본부장은 "지난 1월 있었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도 유스트림 내 미국 언론 및 정부기관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 됐다"며 "실시간 중계가 전 세계적으로 가능한 유스트림의 생중계 기술 덕분에 우리 대통령의 취임식도 해외 많은 시청자들이 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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