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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서울호텔, 350억원 들여 한류문화장 만든다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3-02-14 17:40


2013년 삼성동 라마다서울호텔이 한류 문화장 및 객실 증축 계획안 개설공사를 추진하기로 밝혔다.

이번 계획안은 라마다서울호텔의 이미지 쇄신과 한류문화 증진을 위한 의미로 오는 2015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350억원을 들여 공연장 3700m²면적에 1만 2000석 규모의 공연, 전시 등을 위한 다기능 문화시설 공간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에서 희망하는 방향과 일치하여 2013년 상반기부터 공사가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

라마다서울호텔은 이미 국제적 가수로 떠오른 싸이의 기자회견과 연예인 예식, 다수의 K팝 스타들의 촬영으로 대외적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한류문화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는 터라 1만석 이상의 대공연장을 비롯하여 부대사업장을 늘리고 현재 247개의 객실에 82개의 객실을 증축하여 총 329실의 숙박시설 등 필요한 요소를 갖추게 되면 한류 문화의 중심인 강남의 관광문화 사업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재원은 은행 자회사인 K자산운용사의 말에 따르면 컨소시엄형태의 만기 5년짜리 시설대출을 약 560억원을 차입키로 했다.

사업의 구체적인 부분은 6개월 전부터 모 증권 사업본부로부터 사업모델과 금융부분의 컨설팅을 받아오고 있으며 인바운드 여행사 및 증권사 등과 엔터테인먼트사 등이 출자하는 SPC를 설립하여 다각도의 한류문화의 체계적인 전문구도를 구축하기로 전했고 지금 단계는 시장조사가 완료되고 K팝 문화조성을 위한 운영시스템도 구축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라마다서울호텔은 국내외 관광객의 필수적인 경유 코스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숙박과 공연 그리고 체험이 연계된 강남의 특별한 한류문화장으로서의 국내외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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