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보조공학 국제회의인 'i-CREATe'가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린다
태국과 싱가포르 보조공학기술센터주관으로 개최되는 i-CREATe는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재활공학 및 보조공학 관련 학술행사다. 2007년 싱가폴을 시작으로 방콕, 상하이 등 아시아 각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외에 전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며 논문 심사, 강연, 토론, 학생공모전 등 전문 회의 및 전시로 구성된다. 세계 최고 권위의 보조공학 및 재활공학 관련 석학, 연구진, 바이어 등 600여명이 방한할 예정이다.
킨텍스 박영균 팀장은 "지난 8년간 양질의 전시 및 국제 규모 심포지엄을 펼쳐온 센덱스의 저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아 이번 컨벤션을 유치할 수 있었다"며 "우리나라 실버 및 장애인 보조기구 산업이 세계와 겨룰 수 있는 토양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