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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2013년 XBA시리즈 'XBA-C10' 성능 봤더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1-29 13:25 | 최종수정 2013-01-29 13:26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BA) 드라이버를 탑재한 XBA시리즈 신제품 XBA-C10을 출시한다. XBA-C10 이어폰은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던 XBA 이어폰의 후속 시리즈로 기존 제품 대비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에 뛰어난 음악재생 능력을 선보이는 제품이다.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적용된 신제품 XBA-C10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고품질로 감상하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이어폰으로, 더욱 깊고 풍부한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소니 음향기기 브랜드의 기본 철학인 음악에 대한 경의(Music Deserves Respect)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신제품은 XBA-C10은 음악을 즐기는데 최적화된 탁월한 기술력은 물론 세련되고 캐쥬얼한 디자인,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기능적 설계 시스템에,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되는 장점까지 고루 갖췄다.

XBA-C10은 소니의 오랜 기간 축적된 음향 기술이 그대로 담겨 있는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가 탑재되었다.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는 기존 가장 작은 사이즈인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비교해 40%나 축소된 크기로 이어폰의 소형화를 실현하였고, 이어폰 자체적으로 지지대를 설치하여 사용자의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XBA-C10시리즈는 외부의 소음이 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억제하는 차음성과 이어폰 내부의 소음이 외부로 나가는 누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용자의 귀 안쪽으로 이어버드가 장착되는 커널형으로 디자인되었다. 이를 통해 XBA-C10은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해 지하철이나 버스 같은 공공 장소에서도 타인을 배려하며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몰입도 높은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XBA 신제품 시리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사용자의 귀 모양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4가지 크기의 이어피스를 제공하며 이어버드 내, 외부에 서로 다른 실리콘 재질을 사용해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외부 이동 시에 이어폰 줄 길이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줄감개와 이어폰이 분리되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코드 슬라이더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블랙과 화이트 컬러와 함께 기존 XBA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레드와 그린 색상의 제품을 새롭게 선보여 이어폰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한층 강화했다.

소니는 앞선 기술력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3년 연속 국내 이어폰/헤드폰 시장 점유율 1위[1]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새로운 밸런스드 아마추어(BA, Balanced Armature) 기술을 적용한 XBA 시리즈 출시로 더욱 확고한 시장 선두 자리를 지켜나가고 있는 소니는 이번 XBA-C10시리즈 신제품 출시로 작년 한해 프리미엄 이어폰 시장을 선도했던 하이엔드 이어폰, XBA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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