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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프랑스 명품 헤드폰 패롯 '지크' 출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3-01-11 13:25



프랑스 프리미엄 헤드폰 패롯(Parrot)이 터치 기술을 적용한 블루투스 헤드폰 '지크(Zik)'를 출시하고 국내 헤드폰 시장에 진출한다. '지크'는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필립 스탁(Philippe Starck)이 디자인한 제품으로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외관이 특징. 스마트폰 사용자를 고려해 블루투스 헤드폰 최초로 터치 기술을 적용, 버튼으로 기능을 조절하는 기존의 블루투스 헤드폰과는 달리 이어컵 표면의 정전식 터치 패널로 터치 방향에 따라 볼륨 조절, 트랙 전환 등 오디오 기능을 컨트롤 한다.

근거리 무선 통신(Near Field Communication, NFC) 칩으로 모든 모바일 단말기와 연결 가능하며, 근접 센서를 내장해 헤드폰을 벗으면 음악이 멈추고 다시 쓰면 재생 된다. 또한, 스피커의 진동을 사용자의 턱뼈로 전달, 소리로 변환하면서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통화 가능하다.

탁월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이어컵 내, 외부에 있는 3개의 마이크가 주변의 소음을 감지, 소음 제거 프로세서가 소음의 원인을 찾아내 자동으로 제거하면서 잡음 없이 깨끗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음질을 제공한다.

패롯 관계자는 "터치 센서, 중력 센서, 사운드 효과 등 최첨단 기능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스탁의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엔드급 헤드폰"이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터치 패널로 터치 방식에 익숙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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