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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해병대에서 전역한 배우 '현빈'을 칸타타 새 모델로 캐스팅했다.
지난해 말 롯데칠성음료는 '현빈'의 해병대 제대 현장에 직접 찾아가 '진짜 남자 현빈씨의 제대를 축하합니다' 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현장에 모인 국내외 3천여 팬들에게 따뜻한 칸타타 커피를 나눠주는 등 '현빈' 잡기에 공을 들여 결국 '현빈'과 2013년 연말까지의 모델 계약을 성사시켰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는 그동안 공유, 소지섭, 이민호 등 2030 고객이 선망하는 당대 최고 배우를 모델로 캐스팅해왔다"며, "병역을 마치고 최고의 남자배우 이미지를 가진 현빈을 내세워 새로운 칸타타 스토리로 시장 1위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빈의 새로운 칸타타 광고는 빠르면 2월부터 방영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