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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두피-피부 보호하는 스키장 필수 아이템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2-26 16:16


겨울레저의 꽃 스키. 하얀 설원을 내달리며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은 겨울에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하지만 스키장의 하얀 눈에 그대로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 바닷가의 4배에 달하는데 여기에 매서운 칼바람까지 더해지면서 탈모 및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된다. 스키장에서 두피와 모발, 피부를 보호해 줄 단계별 뷰티 노하우를 소개한다.

<스키 타기 전 : 유수분과 영양 채워 자극에 대비하기>

스키장은 고지대에 위치해 자외선 양과 반사량이 많을 뿐 아니라 바람을 막을 시설물이 없어 찬바람에 노출되기 쉽다. 이런 환경에서는 두피 및 피부의 수분층이 극심한 손상과 이에 따른 탈모, 노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전대비가 필수적이다.

◈ 헤어

자외선 및 차가운 바람에 노출된 두피는 예민하고 건조해진다. 얼굴에 자외선차단제나 화장품을 바르듯 스키장에 나서기 전에는 두피 전용 에센스로 자극에 대비하자. 애경의 천연발아샴푸 '에스따르'의 '스칼프에너지 리바이탈라이징액'은 식약청으로부터 인증 받은 탈모방지 및 양모효과가 있는 의약외품이다. 두피에 바르고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면 굵은 모발수를 94%, 모발 성장속도를 65% 개선시켜 준다. 또한 1년에 한 번 발아하는 천연허브 새싹에서 24시간 이내에 추출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주원료로 사용해 두피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한다. 두피를 자극하는 파라벤, 타르 색소, 동물성 원료 등 피부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민감성 두피와 문제성 모발에도 트러블 없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스킨

피부 수분은 지키는 것보다 다시 채우는 것이 훨씬 어려우므로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스킨과 로션을 바른 후 텍스처가 무거운 수분크림을 한번 더 사용하여 튼튼한 수분층을 형성해줘야 한다.


'시크릿키'에서 출시한 '아르간 엔젤 모이스춰 스팀크림'은 아르간 오일 외 식물성 추출 오일이 99% 함유된 고보습 기능 제품으로, 바르는 즉시 빠르게 피부 깊숙이 흡수되어 끈적임 없이 촉촉한 보습막을 형성한다. 화학방부제와 피부유해물질을 배제한 5 Free System으로 민감한 피부타입도 사용할 수 있다.

<스키 타는 중 : 스타일 유지와 자외선 차단 둘 다 챙기기 >

열심히 자외선 차단 제품을 바르는 것은 좋지만 스키장에서 찍은 사진에 선크림으로 번들거리는 얼굴이나 헤어에센스로 흉하게 가닥진 머리칼이 남게 할 수는 없다. 스키 전에 두피와 피부에 단단하게 방패를 씌웠다면 스키장 위에서는 스타일을 살린 자외선 차단을 실천할 때이다.

◈ 헤어

머리카락이 칼바람에 휘날리고 정전기에 들뜨는 스키장에서 자외선 차단까지 신경 쓰기 위해선 스타일과 뷰티 케어를 모두 신경 쓰는 신중한 제품 선택이 필요하다. 애경의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살롱케어 모이스춰 에센셜 헤어미스트'는 모발에 보호막을 형성해 정전기를 방지해주며, 스키장의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방지한다. 스키장을 활강한 후 찬바람에 모발이 건조하고 푸석하게 갈라진다면, 수시로 뿌려 화이트 로즈 성분으로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워터 타입의 제형으로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여, 뭉치지 않고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스프레이 형식으로 스키장갑을 벗지 않은 채로 사용가능하며, 부피가 작아 스키어들의 소지 부담을 덜었다.

◈ 스킨

스키장의 하얀 눈에 그대로 반사되는 자외선은 여름 바닷가의 4배에 달하기 때문에 야외용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아이템이다.

'바세린 울트라 프로텍터 페이스 앤 바디 선크림'은 SPF 50+ PA+++ 의 오일프리의 저자극 선크림으로 야외활동시 강한 자외선을 차단하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스키 탄 후 : 간단하고 빠르게, 고농축 영양 채우기>

하루종일 찬 바람과 강렬한 햇볕 속에서 스키를 즐겼다면, 귀가 후에는 헤어와 스킨 깊숙이 영양을 채워 넣어야 한다. 지치고 피곤한 몸으로 오랜 시간을 내기 힘들다면 최소한의 노력을 들여 전문적인 영양케어 효과를 보는 아이템을 사용할 때이다.

◈ 헤어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를 모발에 바른 후 열처리를 해주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 하지만 가정집에 헤어살롱처럼 열처리 기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젖은 타월을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쓰자니 금방 식어버린다.

'케라시스 살롱케어 셀프워밍 앰풀'은 고급 헤어살롱에서 관리를 받을 때 영양성분의 흡수를 빠르게 돕는 열처리 기법에서 착안한 극손상 모발 집중개선 제품이다. 바르는 순간 열이 발생해 손상된 모발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전달해준다. 코팅효과로 모발을 탄력 있게 해주고, 모링가와 해바라기 추출물을 통해 모발을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든다. 또 비타민B5 유도체들이 손상된 모발을 강화시켜준다.

◈ 스킨

날카로운 바람에 시달린 피부에 더 이상의 자극은 금물이다. 자외선차단제와 메이크업을 깔끔히 클렌징 해준 뒤 영양과 수분을 채워줄 차례다.

애경의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은 모공을 막지 않는 식물유래 천연세정성분과 색조침착 방지 기술로 자극이 적고 부드러운 완벽한 세안을 돕는다. 자극 없이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각질, 블랙헤드를 말끔히 닦아내며 티트리잎 오일로 과다 피지를 제거하고, 해바라기씨 오일로 보습효과 및 피부보호막을 형성한다. 이 밖에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대표적 성분인 비타민E 유도체 함유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세포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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