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오픈마켓 최초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위조품 110%보상제', '고객실수 보상제', '24시간 고객센터' 등 11번가만의 차별화된 정책에서 한 단계 높아진 신뢰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 안심거래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11번가는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깨끗한 전자상거래 환경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대한상공회의소 전자상품정보 사이트인 '코리안넷(www.koeranet.co.kr)에서 수집된 상품 정보가 11번가의 '판매차단 시스템'에 연동돼 위해상품이 발견되는 즉시 판매를 중지,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인증서를 받음으로써 기존 오픈마켓에서 기대하기 어려웠던 상품에 대한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며 "위해상품 판매를 철저히 차단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오픈마켓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11번가는 위해상품 차단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월, 오픈마켓 최초로 사고예방활동을 통해 제품안전문화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포상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제품안전 분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또한 불법제품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제품안전협회와 불법 불량제품 근절을 위한 업무 협약식도 체결한바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