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파트너들이 재계약을 원하는 이유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1-19 09:58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티몬(www.tmon.co.kr , 대표 신현성)은 올해 10개월의 지역딜을 분석해 본 결과 프로모션 효과를 체감하고 재계약을 하는 지역 자영업 파트너 업체가 34%로 3곳 중 한 곳에 달하며 이러한 앵콜딜 비중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1월부터 10월까지 티몬의 프로모션을 진행한 지역의 자영업체 수는 총 7,654곳으로 그 중 1/3 이상인 2587개의 업체가 효과를 만족하며 앵콜딜을 진행했다. 첫 딜 진행 후 5개월 이내 앵콜딜을 기준이며, 10월 지역 전체 딜 중 44%가 앵콜딜이다. 이는 재계약을 원하지만 고객 반응과 서비스 품질을 고려해 티몬 측이 거부한 업체 약 10%를 제외한 통계이다.

앵콜은 딜 진행 시 파트너사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으면 성사될 수 없기에 앵콜딜 횟수가 늘어난다는 것은 매출확대와 손님 유입 등 소셜커머스 프로모션의 효과에 대해 대다수의 업주들이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의 호응이 없다면 앵콜딜은 지속 될 수 없기에 서비스의 질에 대해 소비자의 만족도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티몬과 지속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에스테틱 업체 끌리메의 이은순 대표는 "티몬과의 프로모션을 한 이후, 이전과 비교했을 때 7배의 매출이 증가했다"며, "첫 프로모션 효과가 너무 좋아 앵콜딜을 진행하였는데, 서비스를 만족한 고객들의 입소문 효과가 번져 더 큰 매출로 이어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2011년 10월 첫 딜 진행 당시 13곳이던 가맹점도 확장돼 현재 20개의 전국 지점에서 티몬 프로모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용인지역의 음식점인 '오늘한점' (대표 최수경) 역시 티몬을 통해 약 40%의 매출 상승효과를 봤다. 올해 1월과 7월 비수기 때 프로모션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결과 1200여명의 신규 고객을 모을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전 매장 중 가장 많은, 본사 직영점 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하게 됐다.

부산의 보나베띠 센텀점(김석진 대표) 올해 4월부터 3차례에 걸친 앵콜 진행으로 91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프로모션 전보다 순이익 23%가 증가됐다고 전했다.


앵콜딜의 증가와 더불어 작년 6월부터 조사를 시작해 분기별 파트너사들의 만족도를 측정하고 있는 추천의향점수인 NPS 지수(*참고1) 또한 꾸준히 올라 2011년 2분기 57.16점이었던 점수는 2012년 3분기 62.65점으로 상승했다. (100점 환산 시)

한편, 티켓몬스터는 소셜커머스 4개사 가운데 독점적으로 티몬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지역의 파트너사에게 상권분석 솔루션을 통해 종합적인 컨설팅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카드사 매출집계와 OK캐시백 사용처, POS매출의 집계를 통해, 전국 구와 동 단위의 해당 상권에서 경쟁 업종별 업체 매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간과 요일, 매출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요일 등을 분석해 성공적인 가게 운영을 도와주는 종합 컨설팅 보고서다. 장사 경험이 부족한 신규 자영업자나 새로운 지역의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실질적 데이터를 근거로 한 통계로써 가게 운영에 있어 서비스나 상품 및 가격 구성 등의 주요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가이드를 주고 있다.

이같이 티몬과의 프로모션 계약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상권분석 보고서로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받으며, 고객 재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장기적 매출 상승을 도와주는 '티몬플러스' 까지, 티켓몬스터는 원스톱 종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목상권의 성공 파트너로서 만족도를 높여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티켓몬스터 지역영업그룹의 정규화그룹장은 "이미 티몬 프로모션을 통해 성공을 맛본 파트너사분들의 재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앵콜딜로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며, "티몬은 가게 운영에 있어, 최대한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지원을 더욱더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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