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컨슈머네트워크 스토리지 판매 1위업체인 버팔로(www.buffalotech.co.kr)가 기업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네트워크스토리지(NAS) '테라스테이션 TS5600'와 '테라스테이션 TS5800'(테라스테이션 5000 시리즈 6베이, 8베이)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동식 백업 디스크인 '미디어 카트리지' 기능을 제공해 외부에서 데이터를 요구하거나 장기간 데이터를 보관하는 경우 '미디어 카트리지'에 데이터를 백업해 추출이 가능하며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2개의 기가비트(Gigabit) 이더넷 포트를 적용했다. 더 나아가 네트워크상에 있는 NAS를 내 PC의 고정 드라이브처럼 쓸 수 있는 아이스카시(iSCSI; 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IP카메라 녹화 기능도 제공한다.
버팔로 테라스테이션은 데이터 보호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다. '테라스테이션 5600' 모델은 사용자들의 소중한 데이터 보존을 위해 레이드(RAID) 0/1/5/6/10/50/51 기술을 적용했고, '테라스테이션 TS5800' 모델은 레이드(RAID) 0/1/5/6/10/50/51/60/61이 적용되어 한쪽의 드라이브가 파손 되어도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레이드(RAID)란 여러 대의 하드디스크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로서 입출력 작업이 균형을 이루게 되어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장애발생시 안정을 높일 수 있다.
'테라스테이션 5600'은 6베이(Bay) 6TB, 12TB, 18TB 용량으로 출시되며 '테라스테이션 5800은 는 8베이(Bay) 8TB, 16TB, 24TB, 32TB 용량으로 출시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버팔로가 20년 넘게 쌓아온 네트워크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테라스테이션는 우수한 전송속도와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시간을 절약하면서 정보교류가 필요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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