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기업용 네트워크스토리지 '테라스테이션 TS5600', 'TS5800' 출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11-14 09:59 | 최종수정 2012-11-14 09:59


전세계 컨슈머네트워크 스토리지 판매 1위업체인 버팔로(www.buffalotech.co.kr)가 기업에서 사용하기 편리한 네트워크스토리지(NAS) '테라스테이션 TS5600'와 '테라스테이션 TS5800'(테라스테이션 5000 시리즈 6베이, 8베이)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테라스테이션 신제품 2종은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사용자의 사무실에 있는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자료 업로드, 다운로드가 가능한 '웹 액세스(WEB ACCESS)' 기능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여러 명의 사용자들이 한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테라스테이션 2종은 인텔 듀얼코어 CPU 2.13Ghz와 DDR3 2GB 메모리를 제공하며 USB3.0 드라이브를 지원해 기존 모델보다 더욱 향상된 읽기, 쓰기 속도를 낼수 있다.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패드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동 중에도 '테라스테이션'에 접속해 각종 자료들을 미리 보거나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어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이동식 백업 디스크인 '미디어 카트리지' 기능을 제공해 외부에서 데이터를 요구하거나 장기간 데이터를 보관하는 경우 '미디어 카트리지'에 데이터를 백업해 추출이 가능하며 안정적이고 빠른 네트워크 연결을 위해 2개의 기가비트(Gigabit) 이더넷 포트를 적용했다. 더 나아가 네트워크상에 있는 NAS를 내 PC의 고정 드라이브처럼 쓸 수 있는 아이스카시(iSCSI; Internet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기능도 지원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IP카메라 녹화 기능도 제공한다.

버팔로 테라스테이션은 데이터 보호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다. '테라스테이션 5600' 모델은 사용자들의 소중한 데이터 보존을 위해 레이드(RAID) 0/1/5/6/10/50/51 기술을 적용했고, '테라스테이션 TS5800' 모델은 레이드(RAID) 0/1/5/6/10/50/51/60/61이 적용되어 한쪽의 드라이브가 파손 되어도 복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레이드(RAID)란 여러 대의 하드디스크가 있을 때 동일한 데이터를 다른 위치에 중복해서 저장하는 기술로서 입출력 작업이 균형을 이루게 되어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키고, 장애발생시 안정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윈도우, 맥, 리눅스 및 유닉스 등의 혼재된 운영 체제 환경에서도 원활한 파일 공유도 가능하며 USB프린터 서버, 웹 서버 기능 등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테라스테이션 5600'은 6베이(Bay) 6TB, 12TB, 18TB 용량으로 출시되며 '테라스테이션 5800은 는 8베이(Bay) 8TB, 16TB, 24TB, 32TB 용량으로 출시된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버팔로가 20년 넘게 쌓아온 네트워크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테라스테이션는 우수한 전송속도와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시간을 절약하면서 정보교류가 필요한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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