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교육기업들이 활발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잠재고객을 위한 이색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영유아부터 국군장병까지 대상도 다양하다.
한국브리태니커, '위인을 닮아가는 아이 키우기' 캠페인
위버스마인드, '80만 국군장병 영어실력 UP' 캠페인
위버스마인드(www.wordsketch.co.kr)가 '매일 영단어 10개를 암기하면 전역 후 인생이 바뀐다'라는 슬로건으로 80만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영단어 암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매일 단어 10개씩을 외우면 1년에 2600개의 단어를 외우는 셈이다.
부대 내에 들어가는 유일한 신문인 국방일보와 연계해 진행하며, 재미있고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퀴즈의 정답을 국방홍보원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매달 10명에게는 '뇌새김 워드스케치'를, 20명에게는 '뇌새김 워드스케치 핸드북'을 제공하고 있다. 이 이벤트에는 매달 500여명의 국군장병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 '반값 등록금' 캠페인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온라인 자격취득 전문 미래원격평생교육원(www.tltb.co.kr)은 지난 해 9월부터 국내 학점은행기관 중 최초로 '반값 등록금'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의 마지막 개강(11월 13일)을 앞둔 이번 학기 역시 반값 등록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반값 등록금과 더불어 '학사 케어 서비스'도 실시중이다. 학사 케어 서비스는 학습과정에 성실히 임했으나 성적미달로 학점을 취득하지 못한 수강생에게 1년간 무료로 재수강 기회를 주는 제도다. 미래원격평생교육원의 금형섭 원장은 "경제적으로 큰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반값 등록금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학습자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반값 등록금제 및 학사 케어 서비스를 계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