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앞장서서 실행하고 있는 건전음주 캠페인과 친환경 녹색경영 프로그램이 국제회의서 바람직한 사회공헌활동 사례로 인정을 받았다.
'건전음주문화 조성', '주류기업의 CSR 모범사례' 등을 주제로 11~12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WBA 연례회의에서
특히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음주를 예방하기 위하여 대입수능시험일을 전후로 조기음주의 폐해를 경고하는 '청소년 음주예방 가두캠페인'과 주류 판매 소매점을 대상으로 주류 구매 시 신분증 확인을 습관화하자는 'Show ID' 캠페인은 회원국의 맥주업계도 협회 차원에서 추진해 볼만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수만 전무는 또 "주류회사가 솔선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 서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라며 "더불어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경영 프로그램과 문화를 생활화함으로써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진정한 1등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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