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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고객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콘텐츠 추천 기능을 마케팅에 활용도 가능하다. 가령 '이병헌'과 '광해'라는 키워드에 관심 있는 유저들을 대상으로만,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이벤트 콘텐츠를 보여주는 등 맞춤 마케팅이 가능해졌다.
개편으로 원하는 토픽을 피드로 받을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유저들이 관심 있는 콘텐츠를 받아보기 위해 일일이 다른 사용자들을 Follow 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토픽 등록만으로 원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보다 세심한 콘텐츠 큐레이션도 가능해졌다.
2.0버전에서는 특정 폴더를 토픽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이 우선적으로 적용되었으며, 향후에는 태그, 콘텐츠의 제목, 내용 등에 원하는 토픽이 있을 경우 모두 피드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다른 유저가 이미 만들어놓은 토픽이 마음에 든다면, 그 유저의 토픽을 Follow해 콘텐츠들을 받아볼 수도 있다.
이밖에 상세뷰의 사용성도 개선되어,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때 더욱 크고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CJ E&M은 11일 저녁, IT, 뷰티, 패션, 영화 등 각 분야의 블로거들을 초청해 인터레스트.미의 개편 내용과 함께 향후 비젼을 소개하는 'interesting DAY' 행사도 진행한다. 인터레스트.미 실제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