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인재육성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의 비전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글로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한다.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이자 멕시코 태권도계 대부인 문대원 위원과 조정 국가대표 감독출신이자 독일 콘스탄츠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한 박성률씨가 글로벌 스포츠 지도자 양성에 관한 발표를 한다. 체육인재육성재단 정동구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하여 전 세계 저명한 지도자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스포츠 발전 전략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대응전략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