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편안한 귀향·귀경길 도와줄 아이템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26 09:27


올해 추석 귀성객들이 지난해보다 약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토해양부가 8,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기간 동안 전국단위 이동인원이 총 2,925만 명으로 예상되며 추석당일에만 최대 609만 명이 귀성길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교통수단으로 승용차가 81.5%를 차지해 올해도 추석 귀성길 정체현상은 계속 될 것이라 밝혔다.

교통체증과 복잡한 인파로 인해 장거리 운전이 불가피한 추석 귀향·귀경길은 운전자나 동승 가족 모두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영유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기관 발달이 덜 되어 있어 차로 장거리 이동 시 피로감이 훨씬 높아 칭얼대는 횟수도 많아진다. 아이의 스트레스 없어야 엄마도 편한 법.즐겁고 안전한 귀향·귀경길을 위해 아이에게 필요한 용품은 미리 준비하고 챙기는 것이 현명하다.

건조한 차 안에서는 아기도 꼼꼼 보습 필수!

장거리 이동 시에는 성인뿐 아니라 아이 피부 보습에도 신경써야 한다. 좁은 차 안은 공기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피부가 간지럽고 당기는 등 피부 건조 증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피부의 수분함량과 피지 분비량이 적어 보습에 더욱 철저해야 한다. 아이 피부가 예민해져 트러블이 발생하거나 간지럽게 될 경우 자칫 피부를 긁어 생채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스킨케어 제품을 수시로 발라줘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줘야 한다.

프리미엄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궁중비책 페이스 수딩 로션'은 조선 왕실의 '오지탕' 성분과 100% 국내산 내추럴 한방에센스 성분을 함유한 얼굴용 보습 로션이다. '궁중비책 페이스 수딩 로션'은 건조해진 아이 얼굴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키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의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 80ml의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부드럽게 발리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되고 촉촉함은 오래 지속되어 엄마 아빠와 함께 사용해도 좋다.

던지거나 뒤집어도 새지 않는 아이 전용 물컵


차 안에서 엄마가 아이를 안고 음식을 먹이는 행동은 차가 급제동하거나 심한 충돌사고 시 크게 다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컵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컵을 떨어뜨리거나 던질 수 있어 동승한 사람들이 불편할 수 있다.

영국 No.1 수유 및 이유 브랜드 토미티피의 '익스플로라 양손잡이 이지드링크 컵'은 역류방지 밸브 기술이 적용되어 컵을 던지거나 거꾸로 세워도 내용물이 새거나 흐르지 않는다. 아기가 혼자서도 들고 마시기 쉽게 디자인되었고 환경호르몬 걱정없는 BPA Free 인증 안심소재를 사용하여 국내 식약청 검사 및 유럽 선진국의 안전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다.

우리 아이 안전 지킴이 '카시트'는 기본!

작은 접촉사고에도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하고 운전할 때는 반드시 차량 카시트에 앉혀 운행해야 한다. 특히 이번 추석은 비교적 짧은 연휴로 교통량이 증가해 차량혼잡이 예상되며 명절에는 졸음운전 사고가 증가되므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카시트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사고 시 사망률을 70%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알로&루 포베이비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몸무게 25kg 어린이까지 사용 가능한 유럽 안전인증(ECE)를 획득하고 오가닉원단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차일드용 보조시트 및 신생아용 목베게를 보강해 베이비부터 주니어까지 사용 가능하며 유아동 카시트 품질비교 시험결과에서 97.5점을 획득한 차체를 사용한 우수제품이다.

언제든지 따뜻한 분유 준비 완료, '차량용 보틀 워머'로 우리 아기 배고픔 걱정 없어요

도로 운행 중 차 안에서 아이가 배고프다고 울면 바로 분유를 데워줘야 하는데 데울 곳이 마땅치 않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고자 한다면 차량용 보틀 워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덱스베이비의 '차량용 보틀 워머'는 자동차 시거잭으로 젖병에 담긴 분유를 데울 수 있는 제품이다. 별도의 스위치가 없으며 시거잭에 플로그만 끼우면 작동이 되는 편리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젖병을 감싸는 부분이 360도 가열밴드로 젖병 사이즈에 상관없이 약 5분 정도면 병을 전체적으로 데울 수 있으며 고리가 있어 차량에 걸어놓고 사용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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