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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신입사원 첫 공채 "글로벌 꿈 키운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9-03 10:49



㈜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가 회사 설립 이후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우수인재 확보, 글로벌 경영확대에 나서기 위한 일환이다. 카페베네는 2008년 토종 커피전문점으로 창립, 빠르게 성장하며 현재 전국에 800여개 매장과 해외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공개체용 분야는 경영지원·해외사업·마케팅·홍보·영업관리·연구·품질·생산관리·매장관리 등의 전 부문이다. 지원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의 남녀 누구나 지원 가능한 열린 채용으로 학벌, 성별, 나이 무관하다. 공인어학능력점수나 각종 공모전 수상, 봉사활동 경력 보유 시 가산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카페베네는 카페베네와 블랙스미스 매장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매장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장근무자 특별전형도 함께 진행한다. 매장에서 정직원으로 6개월 이상 또는 아르바이트로 1년 이상 근무하고, 가맹점주 또는 직영점 점장의 추천서를 받은 직원들을 특별 채용하기로 했다.

신입사원 공채와 매장근무자 특별전형 모두 전형일정은 동일하다. 접수는 10월 30일까지 카페베네 채용 홈페이지(www.benein.co.kr)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11월 13일 오후 5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인적성 검사와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선발된 사원들은 3개월의 합숙기간을 거쳐 2013년 2월말 입사하게 된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카페베네와 함께할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글로벌한 시각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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