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소장품 초대전’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8-15 13:57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대표 전용준)는 8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열리는 <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소장품 초대전 :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이슬람 디자인, 발견과 비전>을 진행한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고양시와 주한영국대사관 등이 후원하며 루이까또즈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대의 장식미술 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의 소장품 1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웬 존스와 알람브라'라는 전시 부제에 걸맞게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을 건축한 오웬존스의 작품세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전시장 내부를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과 유사하게 구성하여, 전시 작품 감상과 동시에 실제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 방문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와 공연, 영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의 영역을 후원해온 루이까또즈는 현대 디자인의 대가 '오웬존스'가 19세기 영국 디자인에 끼친 막대한 영향력을 집중 조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판단하여 전시 진행을 결정하였다.

김유진 루이까또즈 마케팅본부장은 "영국을 대표하는 박물관이자 세계적인 명소인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의 세계적인 전시 작품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루이까또즈는 영국 디자인사에서 '전반적인 디자인 심미안'을 향상시키고 '디자인의 원칙'을 수립한 오웬 존스와 같이, '국내 컬쳐브랜딩 분야의 일반 원칙'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열린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소장품 초대전' 개최 축하 오프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안태경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베스 맥킬럽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 부관장, 루이까또즈 전용준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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