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기간 엑스포의 성과와 규모를 나타내는 10가지의 이색 통계기록을 10일 밝혔다.
이밖에 참가국에서 국내로 들여온 전시물품의 가치는 104개 참가국에서 총 135억원(해외 반입물품의 신고 원가)의 값어치가 나가는 물자를 박람회장으로 들여왔다. 6억원의 가치가 있는 벨기에관의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한 개당 가격이 2900만원을 호가하는 리투아니아관의 호박도 있었다.
최고 인기 전시관은 아쿠아리움이었다. 박람회 기간 총 225만6963명(8월 7일 기준)이 아쿠아리움을 찾았다. 러시아 흰고래 벨루가와 풀잎 해룡 등 희귀생물들을 보기 위한 관람객 줄은 매일 줄지 않았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