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가장 덥다는 말복과 가을로 접어든다는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마솥더위는 수능을 3개월여 앞에 둔 수험생들을 더욱 지치게 한다. 폭염과 열대야로 체력이 바닥난데다 올림픽 여파로 공부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참나무 바비큐전문점 옛골토성은 최근 전 매장을 통해 합성조미료나 합성발색제 등 화학 첨가물뿐 아니라 설탕, 전분 등 총 9종의 식품 첨가물이 빠진 '자연을 구운 오리'를 선보였다. 오리는 체내에 쌓인 독성 물질을 중화시키고 원기를 북돋워 주는 데 효과적이다.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다양하게 들어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본아이에프는 수험생을 위한 건강한 아침 대용식 '아침엔본죽'을 선보이고 있다. 계란버섯죽, 마늘닭죽, 한우사골죽, 치킨커리죽, 병아리콩고구마죽 등 총 5종으로 소화가 쉬워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찜통더위와 열대야 속에 공부하느라 지친 수험생들의 든든한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마늘닭죽은 닭 가슴살과 마늘이 함유되어 간단하게 즐기면서도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도록 영양까지 고려했다.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치열하게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영양보충에 좋은 보양식 음식 등을 챙겨먹으면서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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