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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에어컨이 이탈리아의 저명한 기업정보 컨설팅 회사인 데이터뱅크사 의 'Company to Watch' 어워드에 선정, 에어컨 기술 리더십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는 에어컨은 최고 냉방 효율을 달성하는 동시에 대기전력을 제로화해 최대 90%까지 에너지를 절감해 친환경성을 높였고, 제품 안에 Wi-Fi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조작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높다.
신동훈 삼성전자 상무는 "이탈리아 시장에서 삼성전자 에어컨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잘 파악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