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첫번째 경마주간이다. 월초라서 훈련두수는 지난 주보다 상당수 줄었다. 몇몇 경주를 제외하고 인기마필들의 전력이 조금은 앞서 있어 최근 보다는 편성 난이도는 소폭 하락한 느낌이다. 지난 주 비가 내리지 않아 주로가 아주 가볍지만은 않았는데 이번 주 역시 아직까지 비 소식은 없다.
3경주=걸음 변화 보이고 있는 마필 간의 혼전 편성이다. 데뷔전 적응력 보인 ⑦와일드카드가 훈련시 확연히 발걸음 살아난 모습이라 변화가 기대되는 마필이다.
③부경갤러퍼가 직전 걸음 변화 확연히 보인 마필로 현군 경쟁력 보여 연투도 가능해 보인다. ⑤상승대청이 공백이 있는데 상태는 양호하고 데뷔전 잠재력 보인 마필이라 걸음 변화가 기대된다. 출전취소로 약간의 공백은 있으나 상태 회복세 보이는 ⑪마스터클래스와 초반이 느리지만 뚝심 좋아 언제든지 한발 가능한 ②나폴레옹이 도전하는 편성이다.
기수까지 능력기수 안장. 강자 없어 우승이 유력해 보이는 경주이다. 축은 있는데 후착 마필 확실히 믿음을 주는 마필이 없다. 연속 입상 이어가고 있는 ⑥동방의별이 전개에 따라서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고 직전 인기만 끌고 고전했던 ⑦한백피날레도 앞에 나간다면 상대가 강하지 않아 버티기 가능하다. 최근 걸음 한계 보이고 있으나 끝걸음의 여력은 남았던 ①남한산성이 앞선 약해지면 언제든지 올라올 수 있겠고 직전 외곽을 돌고도 끈끈하게 버티며 뒷심 보강된 ⑨장산이 능력기수 안장이라 더 나은 걸음 기대 한다.
<박철 서울경마 부산예상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