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뉴 아이패드, 20일부터 국내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4-20 09:49 | 최종수정 2012-04-20 09:49


애플 뉴 아이패드가 국내 출시됐다. 20일 오전부터 애플 코리아는 프리스비 명동점, 에이샵 코엑스 2호점, 컨시어지 컨대점, 윌리스 잠실점 등 4개 매장에서 뉴아이패드 4세대(G)·와이파이 겸용 모델과 와이파이 전용모델의 판매를 시작했다. 예약판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KT와 SK텔레콤을 통해서는 살 수 있다.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검은색과 하얀색 2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다. 16GB는 62만원, 32GB는 74만원, 64GB는 86만원이다. 4G·와이파이 겸용 모델의 경우 16GB는 77만원, 32GB는 89만원, 64GB는 101만원이다. 뉴 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4G 롱텀에볼루션(LTE) 통신을 지원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주파수가 달라 3.5G라 불리는 고속패킷접속플러스(HSPA+)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9.7인치 화면에 해상도는 2048×1536로 크게 높였다. SK텔레콤은 4G·와이파이 겸용 모델만 판매하며, KT는 4G·와이파이 겸용과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모두 판매한다. 다만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노트북과 태블릿PC용 공유기인 '에그'와 세트로만 판매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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