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패션 악세서리도 스마트 시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3-30 18:44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인한 스마트 바람이 패션계에도 거세게 불고있다. 이제는 패션 액세서리도 스마트 해지는 시대다. 앞 뒤가 서로 달라 마치 한 아이템으로 두가지 제품을 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의 스마트한 반전 패션 아이템이 타 제품에 비해 눈에 띄게 인기다. 반전 아이템이란 앞과 뒤의 컬러나 무늬가 달라 전혀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말한다.

국내 최대 시계 전문 편집숍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에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루이까또즈 워치'에서 트위스트 레더 스트랩 워치 에비앙(Evian)시리즈를 선보였다. 갤러리어클락 관계자는 앞 부분은 물론 스트랩 부분을 돌려 반대 방향으로도 착용이 가능한 이 시계는 출시 되자 마자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앞부분은 비비드한 레드 컬러로 상큼한 캐쥬얼 룩에 매치하여 포인트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뒷 부분은 루이까또즈의 시그니쳐 로고가 프린트된 브라운 컬러의 스트랩으로 심플한 셔츠에 매치하여 클래식 캐쥬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다양한 룩에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쉽게 질리지 않아 오래 착용할수 있어 매력적인 스마트 아이템이다.

또한 메트로시티에서도 SS시즌을 위해 반전 컬러 지갑을 출시했다. 앞부분만 보았을 경우 기본적인 디자인과 차이가 없지만, 지갑을 열면 핑크, 라임, 오렌지의 산뜻한 세가지 색상 네온컬러가 펼쳐진다. 이 제품 역시 깔끔한 정장에도, 컬러풀하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에도 모두 어울리는 유용한 스마트 아이템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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