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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좋아하는 칫솔살균기는?

기사입력 2012-03-27 10:27 | 최종수정 2012-03-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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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칫솔살균기

칫솔살균기도 진화한다. 칫솔이 각종 세균과 곰팡이의 서식지임은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살균 작용이 강한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칫솔 위생이 특히 필요한 경우는 저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다.

어린 나이에는 시각적인 것에 눈길이 간다. 유아나 어린이에게는 실용성 못지않게 친근미가 있어야 한다. 최근 시선을 끄는 O2풍선칫솔살균기는 어린이의 마음을 먼저 사로잡고 있다. 풍선모양 디자인은 아이들이 친근하게 칫솔을 찾고 양치를 하도록 이끈다. 흰 바탕에 분홍색과 파란색의 색상도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면서도 맑게 한다.

그래서 단순한 칫솔살균기를 넘어 아이방, 거실, 유치원 등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칫솔 살균 목적 외에 아이들에게 이 닦는 습관까지 갖게 하는 이 제품은 가정은 물론이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구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능성도 뛰어나다. 살균 판넬은 섭씨 85도의 고온으로 세균을 99.9% 박멸한다. UV램프가 아닌 세라믹 PTC히터 열건조 방식이라 살균력이 뛰어나다. 욕실은 습도가 높다. 따라서 칫솔을 완벽하게 건조하지 않으면 세균은 금세 증식된다. O2칫솔살균기는 24시간 내내 살균과 함께 건조가 되기에 뽀송뽀송한 칫솔 상태를 유지한다. 또 세균 번식도 막아준다.

칫솔걸이도 편리하다. 모두 9개를 걸 수 있는 데 분리가 돼 청소가 쉽다. 깨끗하게 치약을 보관하는 치약 홀더가 비치돼 있고, 도어는 문을 열고 닫을 때 필요한 자석이나 다른 부품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게 제작됐다. 따라서 물이 닿아도 녹이 생기지 않는다. 전기료 걱정도 없다. 6W의 소비전력은 24시간 사용시 한달에 150~200원 수준이다.

세균은 흐르는 물에 세척해도 거의 씻겨지지 않는다. 오히려 통풍이 안되고 습기가 많으면 계속 증식한다. 그래서 변기보다 욕실의 칫솔에 세균이 많다. 가족, 특히 어린이나 노인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칫솔이다.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 칫솔을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살균 건조 소독이다.

살균력과 친밀성이 뛰어난 O2풍선칫솔살균기가 사랑받는 이유다. 따뜻함과 앙증맞은 느낌을 주는 O2풍선칫솔살균기의 권장 가격은 3만9800원이고, 온라인 최저가는 3만4000원이다. 그러나 리뷰24(http://www.review24.co.kr)에서는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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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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