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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패션의 메카 명동과 홍대. 수 많은 패션리더들이 저마다 톡톡 튀는 개성을 마음껏 발산한다. 기존 트렌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고자하는 젊은이의 욕구는 특유의 세련미로 탄생한다. 명동 일대를 중심으로 빈티지패션, 복고패션, 구제패션, 그런지패션, 유니크패션, 밀리터리패션 강세를 보이고 홍대의 경우 클럽패션이 대표적 사례다. 스트릿패션은 연예인들의 패션을 그대로 따라하는 기존 트렌드에서 벗어나 젊은이들이 스스로 유행을 선도하는 것을 말한다. 유명배우들의 드라마 속 패션보다 공항패션, 길거리 패션 등이 더 주목받는 것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