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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오래된 연인의 발렌타인데이 권태기, 스마트하게 '극복!'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2-06 17:25


스마트한 IT제품을 활용한다면 로멘틱한 발렌타인데이를 보낼 수 있다.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래된 연인들의 고민이 깊다. 매년 발렌타인데이 때마다 선물해줬던 초콜릿보다 더욱 특별한 이벤트로 최근 무기력해진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조금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추억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오랜 만남을 유지해 온 커플들에게 매번 찾아오는 특별한 데이(DAY)가 반갑지만은 않다. 오랜 연인에게 자주 찾아오는 권태기도 극복할 수 있도록 초콜릿보다 달콤한 이벤트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상상만 해오던 둘만의 영화관을 구현해 주는 미니빔TV, 찍은 사진을 바로 손쉽게 인화해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방안 가득 도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포토 프린터, 달콤한 노래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물씬 선사해 줄 노래반주기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로 거듭날 수 있다.


LG전자 미니빔 TV.
둘만의 영화관 'LG전자 미니빔 TV'

북적거리는 영화관대신 둘만의 영화관으로 오붓한 분위기의 연출. 상상에 그쳤던 것이 현실로 이뤄진다.영화관 못지 않는 100인치 화면으로 극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으로 영화 시청을 가능할 듯 하다.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TV튜너가 달린 빔 프로젝터 '미니빔 TV(제품명: HW300TN, HW301TN)'는 콤팩트한 사이즈에 최대 100인치 화면 시청이 가능해 원하는 장소에서 화면을 띄워 영화나 영상을 LED 광원램프의 화려한 색감과 HD급 해상도의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무선 홈 네트워크 기술 표준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iance)를 적용해 스마트폰, PC, 넷하드 등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영화 외에도 음악, 사진, 영상 등을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한 손 위에 올려질 만큼 초소형 크기에 0.7kg의 가벼운 무게여서 야외에서 영화 감상 시 휴대가 매우 편리하다.

옛추억이 새록새록 '볼레포토코리아 BP-100'

바쁜 일상으로 발렌타인데이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즉석해서 사진을 인화해 방안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 함께 한 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 낸다면 옛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할 것이다.

볼레포토코리아(BPK)의 스마트폰 전용 포토프린터 'BP-100'은 볼레포토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은 후 연결하면 1분 안에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인화지에 인쇄한다. 그동안 함께 찍어온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특별한 이벤트가 가능하다. 애플 전용 도크를 채택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전 기종에 사용이 가능하며 별도로 마련된 USB포트를 이용해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사용하는 갤럭시S, 넥서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한 화면분할 기능과 액자 기능 등을 첨가해 필요에 따라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카트리지 한 개당 36장 인쇄가 가능하다.

노래방의 추억 '금영 노래반주기'

연애 초 한번쯤 사랑의 세레다데를 불러준 경험이 있다면 노래반주기를 이용해 보자. 둘만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노래로 마음을 전달하면 잊지 못할 로맨틱 발렌타인데이를 만들 수 있다.

금영 무선 마이크 형태의 노래반주기(제품명: KMH-500)는 국내 가요와 팝송, 일본가요 등 국내외 제품 가운데 3만여 곡이 내장되어 있다. 신곡 확장팩을 이용하면 최신곡 업데이트도 가능해, 남자친구와의 추억이 담긴 곡을 자유롭게 선곡할 수 있다.

TV와의 연동기능을 지원해 이벤트를 위해 준비해 온 영상을 노래하는 동안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남자친구를 위해 부른 노래를 MP3파일로 녹음이 가능해, 평생토록 발렌타인데이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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