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성큼 다가온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 가족 모두 모이는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다는 설렘도 잠시, 설 선물생각에 비용 걱정부터 앞선다.
파리바게뜨는 설 선물세트로 대표되는 롤케익, 카스텔라, 파운드케익을 비롯해 올해는 베이커리에서 만나기 어려운찹쌀병, 한과세트 등 전통색을 띈 설 선물세트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가격은 8천원~3만5천원까지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부드럽고 쫄깃한 찹쌀병 '소담병'은 찹쌀 피 안에 앙금을넣어 빚어낸 후 고소한 콩고물로 맛을 더한 제품으로 세모난 모양의 한 입에 먹기 좋게 만들었다. 여성들이좋아하는 상큼한 '유자'와 아이들 입맛에 딱인 달콤한 '초코', 쌉싸름한 맛의 달 지 않아 어르신들입맛 사로잡는 '녹차' 등 찹쌀 피 속 3가지 앙금은 가족친지 함께 즐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가격은 1만6천원
명절 음식을 모두 끝낸 후 지친 어머니를 위해 달콤한 티타임을 선물하자. 맘스 바닐라 마들렌과 맘스 초코 마들렌, 휘낭시에등으로 구성된 '스윗 오페라'는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하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4천원.
파리바게뜨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롤케익', '카스테라', '파운드 케익' 등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해 설 선물로손색이 없다. 실키롤케익 8천원, 명가명품 벌꿀카스텔라 9천원, 호두파운드케익 1만원.
파리바게뜨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선물세트 매출이 30% 상승할 정도로 최근 들어 베이커리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관계자는 "가격부담은 적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선물로베이커리 선물세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베이커리 선물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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