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 3.0'예약 판매 돌입…프라다폰 넘어설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1-12-21 15:24


LG전자가 '프라다폰 3.0'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SK텔레콤을 통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이다. 프라다폰 3.0의 판매가는 70만원대.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올인원54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 대, 올인원64 선택 시 21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800니트(nit, 휘도단위) 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블랙 색상을 적용한 '프라다폰 3.0'은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프라다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극대화 했다. LG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Floating Mass Technology)'을 적용,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mm초슬림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진다. 프라다폰은 IT 업체와 명품 브랜드가 손잡고 진행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제품으로 2007년 첫 선을 보인이래 100만대가 넘게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